필름의 시대는 계속된다..똥고집쟁이들에게 감사를 [록기자의 사심집합소]
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014.08.01
재작년 봉준호 감독의 '설국열차'를 찍던 체코의 세트장에서는 '이 영화가 필름으로 찍는 마지막 영화가 될 것'이라는 말이 떠돌았다. 얼어붙은 미래 디스토피아를 그린 영화는 그래서 더 처연하게 다가왔는지 모르겠다. 그 예언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. 35mm 셀룰로이드 필름으로 촬영한 '설국열차'는 필름으로 작업한 마지막 한국영화가 됐다. 그러나 모든 상영은 디지털로 이뤄졌다. 극장의 디지털 영사기 보급이 100%에 이르며 한국의 영화필름이 영사실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.
'필름 시대 종말'을 거부하는 명감독들
연합뉴스 2014-11-02
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차기작을 필름으로 촬영할 계획이고, 새로운 '스타워즈' 시리즈도 디지털이 아닌 필름을 택했습니다. <크리스토퍼 놀런 / '인터스텔라' 감독> "영화 제작에서 기술은 중요하지만 필름은 여전히 이미지 기술의 표준입니다."
키워드 : 디지털 상영기 크리스토퍼 놀란
Monday, November 3, 20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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